내가 만난 선생님들은 다 좋은 분이였나.... by 타마

수업중 "OO이 강간당했어" 황당 예시 든 교사


별에 별 선생들이 다 있는 듯...

악질적으로 신고한 학생들도 있지 않을까 싶지만... 

저만큼 많이 불만이 나온다는 것을 보면, 분명 교사쪽 문제도 많이 있는 듯 하다.

학생들을 교육의 대상으로만 보고 하나의 인격체로 대우해 주지 않는 점이 문제일까?

아니면 옛날 교육방식에 젖어서 습관적으로 나오는 행동이 문제일까...

교육계도 대대적으로 한번 체크가 필요할듯...


덧글

  • 말초 2017/11/23 08:49 # 답글

    전두환 정권 때 정말 취업이 잘 되던 호황기에 20대 청년들 사이에 유행했던 말이 "선생질이나 해라" 였습니다 - 그 호황기에서조차 취업할 능력도 학업도 갖추지 못한 사람에게 진짜로 저렇게 말을 했다고 해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마라 같은 말들을 80년대 후반, 90년대 초에 태어난 세대들에게 그렇게 강조했지만 정작 그들은 선생을 전혀 존중하지 않았죠

    선생이라는 직업이 사회적으로 매력 있는 직업으로 부상하게 된건 불경기 이후의 일입니다 박정희조차도 원래 보통학교 교사 하던가 못하겠다고 때려치고 만주 군관학교로 가지 않았습니까

    저때 상태 안좋은 사람들이 선생님 된 것도 있고 그 전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죠 최근에는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면서 학교에서 민주화가 이뤄졌고 적어도 촌지는 좀 근절된 거 같기는 하지만요
  • 타마 2017/11/23 10:13 #

    그래도 조금씩은 발전하고 있으니... 계속해서 노력해야할 부분인 듯 합니다. 교육은 나라의 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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